델타변이+오미크론 합쳐진 델타크론 발견

 

 

최근 델타변이와 오미크론 변이가 합쳐져 있는 새로운 변이 델타크론이 키프로스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직 정확히 실제 사례로 나온 것인지 실험으로 인해 만들어진 경우인지 자세한 경위는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델타크론

키프로스의 한 대학의 생명공학과 발표에 따르면 델타변이와 오미크론의 10가지 요소가 섞인 새로운 형태의 바이러스를 발견했고 이를 델타크론이라고 명칭을 정했습니다. 발견한 대학 교수의 말에 의하면 채취한 25개 검체에서 발견되었고 그중 11개는 확진자에게서 나머지 11개는 일반인에게서 채취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과학자들은 발견한 교수의 실험실이 오염되어 이 같은 잘못된 발견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발견은 연구실의 오염으로 인해 발견되는 종종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키프로스 대학교 입장은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반문했는데요 

 

키프로스는 현재 델타변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와중에 오미크론이 유입되면서 동시 감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델타에 걸린 확진자가 오미크론에도 감염되면서 그 안에서 재조합되면서 생겨났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사례는 보고만 되지 않을 뿐 자연 상태에서는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방역당국 입장은 국내 사례는 아직 없다고 했으며, 질병관리청에서는 키프로스의 보고에 의하면 델타크론은 기존 델타변이에 오미크론의 요소가 10개 부위 추가된 것이며 현재까지는 국내 사례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우려하는 단계까지는 아니며 추가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주시할 필요는 있어 계속해서 주시하고 감시할 것이라고 덧 붙였습니다. 

 

 

위험성

아직까지는 델타크론의 대표 증상, 치명성, 전파력, 염기서열 등 주요 정보는 나온 것이 없으며 염기서열은 현재 국제 데이터베이스에 보내 추가 검사를 진행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코로나 발생 이후 지속적인 변이의 등장으로 시민들은 불안감을 감출 수 없으며 앞으로 또 어떤 변이가 출몰하여 번질지에 대한 걱정이 먼저 앞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