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CJ대한통운이 28일부터 본격적인 파업에 들어가면서 어제인 1월 4일부터 배송불가 지역에 관한 정보가 나왔습니다. 이로 인해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물론이고 배송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비롯한 많은 상인들이 손해를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국 배송불가 파업 지역 리스트
전국 대부분의 장소가 현재 배송불가 리스트로 올라왔으며 리스트와 다르게 지역 상황에 따라 추가로 배송이 불가한 지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배송 중에 파업으로 택배가 인근 사업소에서 다시 판매처나 물류센터로 돌아가고 있어 많은 불편함이 생길 것입니다.
위의 지도에 표시된 지역이 모두 그런 것은 아닙니다. 표기된 지역 내에서도 불가지역은 세부적인 우편번호로 나뉘어있습니다. 자세한 주소는 아래에 첨부해드린 엑셀 파일을 참고해주세요
이렇게 전국의 대다수 지역이 파업으로 인해 배송에 차질이 생기면서 많은 사람들이 불편함과 경제적 피해가 생길 것으로 보는데요 국내 1위 배송 기업인 대한통운 그리고 언택트 시대로 인해 많아진 물량으로 그 피해는 예상보다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장기화 조짐.. 오늘로 9일째
최근 대한통운의 기업 사용 배송비 인상을 더불어 파업으로 인한 배송지연까지 계속되는 이슈로 소비자뿐만 아니라 기업 고객들 역시 지쳐가고 있습니다. 양측은 당일배송에 대한 규정 문제와 택배비 인상분이 노동자 처우 개선에 쓰이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영업이익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사측은 그렇지 않다는 해명을 내놓고 있지만 좀처럼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작년에만 1월, 5월, 10월 총 3차례의 파업이 있었습니다. 2020년부터 급격하게 늘어난 배송물량으로 기사님들의 안타까운 소식에 많은 국민들이 공감하게 되었는데요 그렇지만 너무 잦은 파업에 불편을 겪게 되면서 이번에는 공감보다는 짜증과 비판으로 바뀌고 있는 거 같아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
파업은 장기화의 조짐이 있는데요 그렇게 된다면 곧 설 연휴가 있어 더욱 많은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많은 언론에서는 계속되는 노사 간의 평행선으로 정부가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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