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뮤지컬로 유명한 위키드 영화화 캐스팅 작업이 매끄럽게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위키드의 대표 주인공인 글린 다역에 아리아나 그란데와 엘파바 역의 신시아 에리 보가 캐스팅이 되었습니다. 뮤지컬 영화로서 노래실력과 연기력이 받쳐줘야 하는 특성상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두 배우가 캐스팅이 된 것 같은데요 워낙 유명한 뮤지컬이라 영화화에 대한 기사가 종종 있었지만 이제 주인공도 확정되어서 정말 곧 영화로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살펴보시죠
영화화되기까지 18년
위키드가 브로드웨이가 2003년에 데뷔한 지 18년 만에 영화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위키드는 에미상부터 토니 어워즈 등 다양한 수상경력부터 티켓 수익이 10억 달러를 넘긴 몇 안 되는 뮤지컬 중에 하나입니다. 이런 위키드를 유니버셜에서 드디어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주연까지 캐스팅을 마쳤습니다. 현재 내정된 감독으로는 존 추 감독으로 크레이지 리치 아시아, 스텝업 시리즈 다수, 나우 유씨 미 시리즈, 최근 인 더 하이츠까지 다양한 뮤지컬 영화를 제작한 경험이 있는 감독입니다.
존 추 감독은 올해 초에 정해졌으며 원래는 예전부터 영화화를 위해 작업이 있었지만 뮤지컬 영화의 수익성이 크지 않아서인지 2004년부터 계속 지연되고 있다가 2019년에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줄 알았지만 유니버셜은 캣츠를 우선 제작하는 것으로 위키드는 다시 보류가 되었습니다. 이후 코로나로 인해 또 보류.. 캣츠의 흥행 참패로 위키드에 대한 소식이 전혀 없어서 너무 불안했지만 올해 초부터 조금씩 들려왔구요 드디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것이죠 위키드로 흥행에 성공해서 뮤지컬 드라마가 계속 만들어지길 바라고요
아리아나는 최근 돈룩업에 조연으로 출연한다고 해서 정말 기대 많이 했었거든요 근데 이렇게 대형 프로젝트 뮤지컬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한다고 하니 이래 좋은 소식이 정말 캣 요미 시절 아리아나에 입덕 한 사람으로 감동입니다.
예상 개봉일
현재 존추의 빅픽쳐가 거의 완성되어 두 주역을 정했을 뿐 아직 나머지 배역을 위한 캐스팅 작업 중인 것으로 확인되고요 위의 사진에는 아리아나와 신시아가 위키드 캐스팅 확정 소식에 감격에 놀라워하는 장면을 인스타에 업로드되었습니다. 아리아나의 빅팬으로 너무 기대되는 영화로 얼른얼른 더 좋은 소식이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위키드는 이제 캐스팅 작업이 시작되었으며 크랭크인이 되고 작업이 마무리되고 개봉이 될려면 빨라도 2023년 겨울이나 2024년에 개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